한 남자가 책을 읽어주자, 글을 익히고 싶은 용기가 생겼고, 글을 읽고 쓰게 되자 도무지 살아갈 수 없는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.
고 나는 이 영화를 이해했다. 한나를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, 한나를 이해할 수 있다.
사랑보다는 역사영화 같기도 하다. 억지스러운 화해, 감동, 포용이 없어 괜찮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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